심석희 등 쇼트트랙 선수들을 상습폭행해 법정 구속된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조재범 코치를 강력처벌해주세요'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해 청와대의 공식 답변 요건을 채웠습니다.
청원인은 선수들의 삶이 파괴됐다며 조 전 코치의 여죄를 수사하고 빙상연맹의 전체 비리를 조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심석희 선수가 미성년자 때부터 조 전 코치에게 성폭행당했다며 고소한 사실이 알려진 뒤 청와대 게시판엔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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