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와이파일] 팩트체크...미세먼지는 중국 탓이 아니다? / YTN

YTN news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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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박기현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도발? 미세먼지 브리핑 따져 보니' 취재했던 기자와 함께 좀 더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기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오늘 주제가 초미세먼지잖아요. 일단 어느 정도 위험한 물질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기자]
미세먼지라는 건 말 그대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작은 먼지를 말합니다. 보통 공장이나 자동차 매연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이나 황산화물 또는 오존이 대기 중에 여러 가지 물질들과 결합해서 생성되는 먼지를 말하는데 10마이크로미터 이하는 미세먼지라고 하고 2.5마이크로미터 ㅇ이하는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초미세먼지의 경우 워낙 작기 때문에 우리 폐나 우리 몸속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물질로 규정돼 있습니다.


2.5마이크로미터가 좀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머리카락 굵기의 20~30분의 1 정도.

[기자]
그렇습니다.


서울의 오염물질은 주로 현지 배출에서 유래한다. 그러니까 서울의 미세먼지 오염은 서울 때문이다, 이 얘기를 중국에서 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누가 한 겁니까?

[기자]
류여우빈이라고. 중국 생태환경부, 우리로 치면 환경부 대변인인 한 건데요. 지난달 28일날 자국 내에서 했었던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했던 발언입니다. 정확히는 중국일보 기자가 최근 한국 언론들이 한국의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바다를 건너 한국으로 왔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대변인이 한 대답이 서울의 오염물질은 주로 현지에서 배출한다. 말 그대로 서울 탓이라고 한 건데요. 물론 기자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이었지만 평소 조목조목 준비해서 답한 걸로 봐서는 환경부 내부에서 이런 답변들을 평소부터 준비해 온 게 아닌가 하는 짐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해당 기자랑 뭔가 역할을 나눈 것으로는 보기 어렵고. 하여튼 준비된, 조사된 근거를 가지고 그런 입장을 밝혔다는 거잖아요. 어떤 근거를 내놨던가요?

[기자]
첫 번째 근거로 든 것은 중국의 공기 질은 최근 개선이 됐는데 서울의 공기 질은 오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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