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인 구하라 씨와 전 남자친구 사이의 폭행 논란이 양측의 폭로전에 이어 경찰 수사로까지 번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전 남자친구 A 씨가 어젯밤(17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서로 출석하는 구하라 씨 전 남자친구의 모습입니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이마와 눈언저리에는 반창고를 붙였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구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데 이어 나흘만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취재진이 경찰서에 자진해서 나온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A 씨 / 구하라 씨 前 남자친구 : 우선 오늘 디스패치에서 기사화된 내용이 사실이 아닌 부분들과 산부인과 진단서에 대한 내용을 바로잡으려고 출석하게 됐습니다.]
A씨가 말한 기사에는 구하라 씨의 산부인과 진단서와 함께 A씨가 술에 취해 구 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실렸습니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면서 진실공방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구하라 씨는 오늘(18일) 오후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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