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터뷰] 독도 인근 헬기 추락...'해상 응급이송' 현실은? / YTN

YTN news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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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김호중 / 순천향대 응급의학과 교수, 정운채 /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독도해상 소방헬기 추락 이후 구조 작업에 진척이 아직은 없습니다.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중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해상과 도서지역 응급이송체계의 문제를 돌아보게 합니다. 독도 현장의 구조 상황은 어떤지 그리고 해상, 도서지역 응급이송 체계의 문제는 무엇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호중 순천향대 응급의학과 교수 그리고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우선 구조와 관련된 상황은 정운채 대장님께 얘기를 좀 말씀을 여쭤보겠습니다. 사고 발생한 지 이제 15시간 다 되어가는데요. 혹시라도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분들 중에 일부라도 독도 쪽으로 떠내려왔을 가능성은 있나요?

[정운채]
그럴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또 많은 시민들이나 저희들이 봤을 때는 그럴 가능성이 많았으면 좋겠다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분들이 헬기와 함께 추락한 건데 보통 배 같은 경우에는 배에 갇혀 있는 실종자들 찾는 구조를 하잖아요. 헬기도 그렇습니까?

[정운채]
헬기도 별반 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뭐냐 하면 헬기 같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 안전벨트를 합니다.

안전벨트를 하고 있다 보니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탈출하기가 참 여의치 않았을 것이다 하는 점에서 우리가 어렵게 보는 것이고 그러나 저희들이 바라는 것은 그렇지만 그 와중에도 튀어나온다든가 아니면 갑자기 안에서 열린다든가 해서 우리가 수습 가능한 곳에 떨어졌기를 바라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이고 저희들의 바람입니다.


만약에 독도 쪽으로 누군가 떠내려왔다면 지금 사고 발생하고 한 15시간 정도 됐는데요. 수색에서 발견되지 않았을까요?

[정운채]
물론 발견됐을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독도가 수색할 수 있는 위치가 제한되어 있고 또 사람이 못 가는 구석구석 다 가보기도 힘들고 그 가능성은 크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희들은 그 가능성을 두고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소방당국 브리핑 보니까 바람이 초속 10m 전후로 불고 있고요. 그리고 거기 파고가 한 1~2m 정도고 수심이 또 70m 이상이고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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