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헬기 추락...해상 응급 구조에 있어 변수는? / YTN

YTN news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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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신동민 응급구조학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계속해서 응급구조학회 신동민 회장 전화로 연결해서 이번 사고 응급구조 측면에서 의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아무래도 이번 사고, 응급환자를 태운 소방헬기가 추락한 사고이기 때문에 응급구조 전문가로서 아무래도 이번 사고 남다르게 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신동민]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주변에 혹시 동료라든가 관련업계 종사자분들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신동민]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고요. 이런 불상사가 자꾸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많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사고, 지금 앞서 저희 해경 브리핑도 전해 드리고 있고 이제는 동체의 위치는 파악됐고 수색작업을 본격적으로 들어갈 텐데 초동대응은 좀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신동민]
일단 사고 접수가 동시에 신속하게 이뤄져서 민관군이 많이 출동을 했고 또 인력과 장비를 통해서 지금 초기대응에 총력을 실시하고는 있으나 사고 지역이 해상이다 보니 아마 추가사고가 발생할까 봐 염려스러워서 여러 가지로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번 사고 헬기에 구조대원 여러 분도 계시고 또 특히나 응급환자가 있었고 보호자도 있었는데 응급환자의 경우 손가락 절단 환자였거든요. 우선 손가락 절단 환자를 헬기를 동원해서 긴급히 조치해야 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들었습니다.

[신동민]
일단은 손가락 절단 환자 같은 경우는 감염에만 주의하면, 예를 들면 깨끗한 비닐봉지에 얼음통에 넣어서 한 2시간 동안만 보관이 돼서 종합병원으로 이송 또 접합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면 충분한 접합이 가능합니다. 손가락을 쓸 수가 있는 정도의 그런 상황의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 같은 경우는 긴급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헬기로 이송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손가락 절단 환자의 경우도 2시간, 3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헬기로 이송을 해야 된다 이런 설명이셨고 지금 보면 이번 사고 헬기의 종류를 파악할 필요가 있을 텐데 탑승 인원이 28명이 기준으로 알고 있고 또 응급의료장비도 갖추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이번 소방 헬기의 종류 어떻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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