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저녁,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지금 들으신 대로 대표팀 조만간 4시쯤 기자회견도 하고 훈련도 한다고 합니다. 들으신 대로 황선홍 감독 , 손흥민 선수이강인 선수 인터뷰가 곧 진행되는데생중계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시안컵에서 내홍을 겪은 이후에 모든 선수가 경기장에 만나는 만큼 다시 원팀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강인 선수 어제 귀국장면 보셨죠. 밝은 표정으로 귀국하던데 어떻게 보셨어요?
[최동호]
몇 가지의 시선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중의 하나 당돌하네, 이런 느낌도 받으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어떤 상황인지 다 아시잖아요. 그러면 진지하고 혹시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지 않을까라고 예상했었는데 밝게 웃으면서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그게 어떤 마음일까 생각해 보니까 어제 입국장에 나오셨던 분들 중에 팬들 중에서 힘내세요, 짧게 한마디 던졌거든요. 그 얘기를 받아서 이강인 선수는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짧은 두 문장이 많은 것을 함축했다고 볼 수 있겠죠.
지난번 손흥민 선수에게는 SNS로 나왔지만 직접 가서 사과를 전달했고 오늘은 대국민 사과문을 밝힌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최동호]
일단 하극상 사건과 관련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겠죠. 인정하고 손흥민 선수 축구대표팀의 고참 선수들에게는 사과를 했지만 축구팬들이나 대국민을 향해서는 한 번도 사과 의사를 표시한 적은 없거든요. 직접적으로 대국민 또 축구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를 할 거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에는 다짐이 있겠죠. 이제는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는 않겠다. 대표팀 결속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고 태국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다짐을 하겠죠. 조금 있으면 이강인 선수가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겠다고 하는데. 이강인 선수로서는 할 것은 다 했다고 봅니다.
손흥민 선수도 오늘 주장으로서 기자회견에 나올 것 같죠?
[최동호]
보통 대표팀이 훈련할 때 감독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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