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 당국이 9·19 군사 분야 합의에 따라 시범 철수가 이뤄진 각각의 전방감시초소 GP 11곳에 대한 현장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오후 2시부터 우리 측 GP 철수 검증에 참가했던 북측 현장검증단이 검증을 마치고 오후 5시 53분, 북측으로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 측 검증단은 오전 북측 GP 철수 검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양측은 하나의 GP마다 각각 일곱 명씩 검증단을 투입해 모든 화기와 장비, 병력이 철수했는지, 모든 지하시설물이 매몰·파괴됐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남북이 비무장지대에 설치된 GP를 서로 방문한 것은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1302070153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