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고도 예산안 처리 시점 등을 놓고 여야가 갈등을 겪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열어 자동으로 부의된 정부 원안을 상정하며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국회는 어제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 안 등 정부의 예산안 원안을 상정하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안설명까지 진행한 뒤 산회했습니다.
문 의장은 이 시간까지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의장이 아무런 조치도 없이 논의만 지켜보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예산안에 대한 여야의 합의를 독려하기 위해 상정과 제안 설명까지만 진행한다며 여야가 밤을 새워서라도 예산안 합의 처리를 위해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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