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후 5시 반쯤 충남 천안시 성정동에 있는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고,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이 흉기에 상처를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다친 여성이 목숨을 끊으려고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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