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남이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4살 유 모 씨가 숨졌고 9살짜리 아들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직전 아버지 유 씨가 불을 지르겠다고 신고한 점과 화재 현장에서 불이 붙은 LP가스통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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