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싫어서" 부산에서 50대 남 주택 방화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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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부산 개금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 한 세대 내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55살 조 씨는 사는 게 힘들고, 살기 싫어서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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