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공식 초청장 오면 방북"...이르면 내년 봄 / YTN

YTN news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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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해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전하자 교황은 공식 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봄에 방북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ASEM 참석을 위해 4번째 방문국인 벨기에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에 아셈 회의에 참석하고 이어 영국, 독일 정상과 잇따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 정부가 오늘부터 사립 유치원 비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국민들로부터 직접 비리 제보를 받기로 했습니다. 최근 4년간 실시한 감사 결과는 물론 앞으로 진행할 감사도 모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이 불법 정치 후원금을 건넨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들한테서 돈을 걷어 국회의원들에게 입법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논란을 놓고 정치권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3당은 국정조사를 실시해 진실을 밝히자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 감사결과를 지켜본 뒤 판단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전날 중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또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급등락을 거듭하다 1%대 하락했고, 나스닥은 2% 안팎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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