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용호 뉴욕 도착...폼페이오 회동 주목 / YTN

YTN news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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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북한을 출발한 리용호 외무상이 베이징을 거쳐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입국장을 거치지 않고 계류장에서 곧바로 내려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고, 뉴욕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맨해튼 숙소에 여장을 푼 리 외무상은 오는 29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리 외무상은 트럼프 대통령을 맹비난했던 지난해와 달리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대북 제재 완화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회동 성사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리 외상에게 뉴욕 회동 제안했고, 북측은 이에 확답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측의 물밑 협상이 어느 정도 진전돼야 북측이 회담에 응할 것으로 보이며 회담이 성사될 경우 비핵화 협상도 진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뿐 아니라 북미 2차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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