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안전 지킴이로 도움을 주던 소방관들이 이번엔 시민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긴박한 화재현장에 나타났던 숨은 시민 영웅의 이야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9일 세종시 나성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한솔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불이 난 곳은 상가 공사현장 6층 옥상-
빨리 불길을 잡으려면 사다리차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사다리차는 현장에서 5km 떨어진 안전센터에서 출발한 상황.
기다리지 못하고 계단을 오르려는 순간, 한 시민이 다가왔습니다.
마침 상가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고가사다리차 기사였는데요.
기사는 소방관들을 사다리차에 태워 안전하게 옥상까지 옮겼습니다.
긴박한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나선 시민의 도움으로 이날의 진화작업은 무사히 이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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