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미군 전사자 유해들 수송기로 옮기는 중 / YTN

YTN news 2018-08-01

Views 2

조금 전 5시부터 유해송환식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5시부터 추모 행사에 이어서 이제 잠시 뒤에는 격납고 안에 있는 유해가 담긴 관을 수송기로 옮겨 싣는 작업이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진행이 되고 있군요.

오늘 유해 송환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등 한미 양국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유해송환식은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인데요.

앞서 6.25 때 전사한 미군 유해55구는 지난달 27일 북한 지역인 강원도 원산에서 이곳으로 옮겨졌습니다.

미국의 수송기가 원산까지 날아가서 유해를 싣고 돌아왔고요.

이제 지금 격납고에서 밴 차량으로 옮겨져 온 관을 이제 C-17로 옮겨 싣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 송환을 하면서 55구의 유해를 송환했고요.

이번에 인식표, 군번줄도 함께 보내왔죠.

물론 군번줄 같은 경우에는 누구의 인식표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고요.

미군 병사의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55구의 유해가 송환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절차를 거쳐서 7시 15분쯤에 유해를 실은 수송기는 하와이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오늘 송환식이 끝난 뒤 금속관에 담긴 미군 유해 55구가 미군 대형수송기 C-17에 실려서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옮겨집니다.

히캄 기지에서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군 유해를 직접 맞이할 예정입니다.

55구의 유해가 담긴 금속관, 원산에서 오산으로 올 때는 나무 상자에 실려서 왔었는데요.

오산에서 다시 금속관에 옮겨졌고요.

금속관은 하와이로 오늘 저녁 7시 15분에 출발하게 됩니다.

오늘 한 8시간가량 하와이로 날아가면 현장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나와서 히캄 기지에 직접 나와서 미군 유해를 맞을 예정입니다.

1990년 이후에 송환된 미군 유해는 629구로 알려졌는데요.

미국은 이번에 추가로 송환된 유해에 대한 신원 절차를 거쳐서 유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입니다.

유해는 히캄 기지 안에 있는 국방부 전쟁실종자 확인 후 DPAA 실험실로 보내져서 여기에서 최종적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그런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번 미군 유해 송환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0118031443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