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훈 /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 변호사
한동안 시끄러웠었죠. 150조 원의 금괴가 실린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함선 돈스코이호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해서 일고 있습니다. 관련된 회사가 신일그룹인데요. 발표했었던 현장 그리고 그 이후 해명 이거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용석 / 신일그룹 대표 : 돈스코이호에 과연 금화 또는 금괴가 있는지, 그 양은 어느 정도인지 현재로선 저희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일 측 관계자 : 보물이 있으면 보물선이 되는 거고 없으면 아니잖아요. 그건 인양해봐야 아는 거잖아요. 지금은 그 누구도 모르지 않습니까.]
보물이 150조 원 가까이 있을 것이다라고는 발표를 해 놓고, 있을 것처럼 발표를 해놓고 그다음에는 인양을 해 봐야 된다라고 꼬리를 내렸어요. 일지를 한번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죠.
[인터뷰]
그러니까 7월 17일에 신일그룹에서 보물선 돈스코이호에 대한 것을 흘립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발표했다라기보다는 사실은 보물선이라는 개념을 먼저 얘기를 딱 하고 그것이 돈스코이호 그리고 보물선에 150조 이런 얘기가 인식될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가 되니까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데. 그런데 그 과정, 그 전에 그러니까 제일제강의 주식을 칠점 몇 퍼센트를 삽니다. 말하자면 신일그룹에서. 그러니까 관련주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18일에 그게 상한가를 칩니다.
왜냐하면 그 제일제강의 대주주가 되는 형태가 되니까 제일제강의 주가가 확 상한가를 치면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 돼서 금융감독원 쪽에서도 상당히 관심을 갖는데 그러면서 인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7월 20일날 해양수산부 그 전에 인양을 받으려면 허가를 받아야 돼요, 왜냐하면 국유재산이 되니까. 그런데 해양수산부에서는 보증금이라고 하는 10분의 1 그 정도도 내지도 않고 계획도 불비한 부분이라서 돈스코이 발굴 신청을 거부하게 됩니다, 해양수산부에서. 그다음에 7월 25일에 이것이 사기논란이 생기니까 조사에 착수하게 되고 강서경찰서에서 여러 가지 쉽게 말하는 코인 관련된 가상화폐 부분에 대한 내사를 하게 되는 상황이 지금입니다. 그리고 어제오늘 사이에 관련자들의 출국금지를 한 지금 상황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방금 전에 그래픽으로도 보여드렸는데 회사 이름 바꿨고요. 조용히 사업목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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