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코이호' 사기혐의 신일그룹 압수수색 / YTN

YTN news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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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훈 , 前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김광삼 , 변호사


오늘은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국내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먼저 살펴볼 이슈는 저희가 속보를 통해서 전해드렸습니다. 신일그룹과 관련해서 그러니까 돈스코이호 보물선 탐사 사기 의혹과 관련해서 오늘 아침 8시 40분쯤으로 지금 알려져 있는데요.

신일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어요. 지금 서울경찰청으로 이 사건이 넘어가고 전담수사팀이 꾸려진 이후에 바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는데 수사가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인터뷰]
원래는 강서경찰서에서 맡았습니다. 고소된 상태인 거고. 그런데 피해자들의 여러 가지 진술이 막혀 있는 상태였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되니까 지능범죄수사대로 옮겨졌고 전담수사팀을 통해서 27명 전체를 동원해서 지금 완전히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속도는 빨라지는 것 같은데요. 이전에 속도가 느렸던 것은 피해자들의 전체 규모에 대한 신고가 늦어지는 부분들, 그것 때문에 그랬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지능범죄수사대는 그쪽의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속도를 빨리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사기 의혹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와중에 해당 업체가 기습적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를 두고 신일그룹 측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 본사와 합친 것뿐이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어요.

[인터뷰]
그럴 수도 있겠죠. 왜냐하면 사무실을 많이 운영하다보면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고 임대료 문제도 있고 직원 문제도 있을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볼 때는 그것보다도 다른 부분이 많이 작용했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일단 사기냐 아니냐에 대해서 지금 논란이 많이 되고 있잖아요.

그러면 기존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다 사무실을 찾아갈 가능성이 크고 그러면 기존 사무실은 이미 노출된 상태기 때문에 굉장히 본인들 입장에서 보면 고통스러운 측면이 있을 거예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여러 사무실로 분산돼 있다 보면 수사에 대응할 때도 자기들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는 일단 그곳에 있던 PC랄지 여러 가지 전자기기에 여러 가지 상황이 남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약간 증거인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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