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재 / 변호사, 배종호 / 세한대 교수


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서 참고인 소환 조사를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공지영 작가에 이어서 오늘은 방송인 김어준 씨가 경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안을 포함해서 몇 가지 사안 자세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두 분 모셨는데요. 이중재 변호사님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학교 교수님 두 분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야당 원내대표는 이런 얘기를 했죠. 특검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말까지 하면서 선거 이후에 이재명 지사 이름이 계속해서 언론에서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인터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름이 언론에 주요 이슈로 계속 등장하고 있고 실검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지 않습니까, 며칠 전에. 이번에는 과거에 패륜설, 또 그리고 불륜설로 굉장히 뜨거웠지만 이번에는 조직폭력배 연루설입니다.

성남 지역의 유흥가로 무대로 하는 국제마피아라는 조직폭력배가 있는데 이 조직폭력배하고 유착이 돼 있다는 의혹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탐사보도인데 집중적으로 보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변호사 시절의 변론 과정에서부터 국제마피아 조직원하고 연루가 됐고 성남시장 재직 시절에 여러 가지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현 도지사는 계속해서 이재명 죽이기에 기득권들이 나서고 있다.

과거에는 종북 몰이 그리고 패륜 몰이, 또 이렇게 불륜 몰이에 나섰지만 이제는 조폭 몰이에 나서고 있느냐 이렇게 반박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현재 야권에서는 특검까지 주장하고 있고 이미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이 문제가 고소고발돼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지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변호사님, 오늘 저희가 본격적으로 다룰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여러 사람이 의혹을 제기했었고 여러 당에서 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수사기관에 의뢰한 것, 특정한 것에 대해서 지금 수사를 할 거 아닙니까?

[인터뷰]
지금 바른미래당에서 고발했다고 봐야겠죠.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 직전 한 8일 전쯤 되겠습니다마는. 6월 5일로 제가 기억하는데요. 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의 김영환 후보가 김부선 씨와의 불륜설을 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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