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김영란법' 위반 의혹...한국당 엄호 / YTN

YTN news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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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훈 / 정치평론가,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이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었죠. 비대위 운영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내놨습니다. 최대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적 청산 문제에 대해서 과거지향적인 인적 청산은 반대한다라고 밝히면서 새로운 가치와 이념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에서는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당대표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인데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관련 얘기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병준 비대위원장 얘기부터 할까요. 과거 지향적인 인적 청산에 반대한다. 이게 일단 어떤 의미입니까?

[인터뷰]
그런데 이게 논리적으로 안 맞지 않습니까.


인적 청산 하라고 가신 분인데.

[인터뷰]
그러니까 인적 청산이라는 것 자체가 미래지향적인 건데 과거지향적인 인적 청산을 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이상한 얘기를 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이건 결국 불안해하고 있는 친박계를 달래는 식의 용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돼요. 그러니까 사실은 김병준 위원장이 되면서 뭔가 굉장히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특히 인적 쇄신을 좀 더 강도 높게 진행되지 않겠나 하는 일각의 기대도 없지 않아 있는데 그런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다라는 것을 예고하는 그런 대목인데요. 안 그래도 친박계들과 사전 교감설이 좀 있는 상황에서 이런 발언을 해서 약간 비박계로서는 불만일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그동안의 계파는 따지지 않고 과거에 어떤 계파였던지 간에 따지지 않고 앞으로 본인이 이끌어갈 당의 미래와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인터뷰]
과거를 묻지 않겠다. 그 얘기인데 결국 사실은 혁신비대위에서 인적 청산을 한다고 그러면 핵심은 친박계 청산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살짝 비껴가는 얘기를 한 거죠.


그 얘기는 잠시 뒤에 다시 짚어보도록 하죠. 그러면 비대위원장에게 공천권이 있느냐의 여부도 가장, 혁신을 하려면 힘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힘의 핵심이 공천권 또는 다른 권한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김병준 위원장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들어보시죠.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저는 애초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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