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제는 ‘슈스’ 조현우가 밝힌 병역문제․아시안게임

연합뉴스TV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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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가 낳은 최고 스타 조현우(대구)가 병역 혜택이 걸려있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조현우는 어제(4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뒷 얘기 등을 털어놨는데요,

기자회견장엔 수십 개 매체가 몰려 조현우의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조현우는 불과 지난달까지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무명선수였습니다.

월드컵 개막 전까지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에 가린 '세 번째 옵션'이었죠.

그러나 스웨덴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깜짝 선발로 나서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온 국민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멕시코, 독일전에서도 눈부신 '선방 쇼'를 이어가며 깜짝 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독일전에서는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고 해당 경기 MOM(Man Of the Match·최우수선수)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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