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미국 신문사 총기 참극은 고교 동창 여성을 스토킹한 자신의 잘못을 보도한 기사에 대한 앙갚음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38살 제러드 워런 라모스가 지난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신문사를 상대로 협박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라모스는 지난 2011년 고교 동창 여성을 스토킹해 직장까지 그만두게 한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지역신문인 캐피털 가제트는 실명으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라모스는 기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두 차례나 고소를 했지만 기각되자,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협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라모스의 협박 사실을 과거에 인지했으나 당시 신문사가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형사 고소를 원치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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