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몸살감기 이번 주 일정 취소...주말까지 휴식 / YTN

YTN news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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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명지대 교수 / 최영일, 시사평론가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계랭킹 1위 독일을 꺾으면서 지금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정치권 표정은 그리 밝지 않은데요. 오늘의 정가 소식 김형준 명지대 교수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2:0 기적의 완승. 16강 진출보다 값진 승리다 이런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데 온 나라가 들떠 있는데 일단 두 분 그냥 국민으로서 어제 감상평 한마디씩 들어볼까요.

[인터뷰]
기쁘죠. 독일에서는 부끄러운 패배라고 하는데 그게 맞는 건가요? 정확하게 우리 경기에서 졌는데 그게 왜 부끄러운 패배예요? 우리는 당당한 승리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싶고요. 저는 이 과정을 보면서 제가 정치학을 전공해서가 아니라 두 가지가 떠오르더라고요. 하나는 져도 이길 수도 있구나 하는 거하고 아무리 우리가 16강 탈락했잖아요. 결과는 탈락이지만 과정이 아름답기 때문에 민주주의의 핵심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수없이 얘기를 했었는데 그것을 몸소 보여주는. 그리고 왜 승리했느냐에 대한 부분은 다음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와 정치는 그런 부분에서 일맥상통한다는 얘기를 해 주셨는데요.

[인터뷰]
거의 일맥상통합니다.

[인터뷰]
맞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이 기다렸던 게 대단한 뭔가가 아니라 한 번의 감동이었던 것 같아요. 1차전, 2차전 패배하면서 무기력한 모습 보여서 국민들이 실망하고 화나고 그랬던 건 정말 우리의 자존심을 한번 못 세워주나. 지난 밤 경기가 랭킹 1위를 꺾어버리니까 이건 뭐 우승한 거나 비슷한 기분의 감동을 느낀 거죠. 그래서 16강 좌절이 그리 아쉽지 않고 후회 없는 한판으로.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영화 대사인데 살아있네. 이걸 한번 입증하고 돌아오니까 박수 갈채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 감기몸살이 굉장히 심한 것 같습니다. 이틀 동안 연가를 내고 어떤 보고도 안 받기로 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어요.

[인터뷰]
예고된 거예요. 왜냐하면 대통령 올해 일정을 생각을 한번 해 보세요. 정말 피로가 누적될 만큼 굉장히 과도한 업무 일정을 펼쳤었는데요. 미국의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의 예는 대통령들이 골프를 굉장히 좋...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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