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예멘 난민이 대거 입국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청원을 올린 사람은 난민 신청자의 경우 심사 기간 동안 제한 없이 체류할 수 있고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다며, 불법체류자 문제를 해결하기도 전에 난민 신청을 받는 것은 순서가 뒤바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유럽 등 선진국은 난민 문제에 역사적 책임이 있지만, 우리나라가 난민을 받아줄 이유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은 국민청원에는 수석비서관이나 관계 부처 책임자가 공식 답변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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