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지방선거 후폭풍...당권경쟁 돌입한 여당·수습나선 야당 / YTN

YTN news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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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김우석 /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6.13 지방선거가 여당의 압승과 야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정치권에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된 민주당은 당권 경쟁 국면에 돌입한 반면 보수야당은 인적쇄신 등 향후 진로를 놓고 극심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지방선거 이후 정국 상황 김홍국 경기대 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한마디로 잔칫집과 초상집이다 이렇게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먼저 잔칫집 분위기부터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재보궐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면서 하반기 국정운영 어느 정도 주도권을 잡게 됐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인터뷰]
지방자치 선거가 올해로 7번째, 1995년 이후로 시작됐지만 이렇게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적이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도리어 지방자치, 지방권력은 보수정당이 잡고 있었거든요. 민주당 상당히 어려웠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모든 지역에서 압승을 했습니다. 지역의 의회 같은 경우는 자유한국당이나 이런 쪽 의원들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은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던 여러 가지 정책과 또 평화에 대한 최근의 흐름들이 결국은 결정적인 원인이 됐었고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선거가 끝나고 나니까 더 높아졌습니다. 거의 80% 가까울 정도로 높아졌는데 이런 부분이 큰 영향력과 원인이 됐다.

대신에 이렇게 국민들이 전폭적으로 지지를 해 줬기 때문에 국회 구조가 지금 그렇게 쉽지는 않거든요. 이번에 130석이 됐습니다. 더불어서 많은 야당들이 함께 힘을 더해 주고 캐스팅보트 역할을 도와줘야만 국회에서 입법이 되기 때문에 집권여당의 어깨는 더욱더 무거워졌다. 그렇기 때문에 마냥 환호하지 않고 지금 굉장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까? 정말 책임은 무거워졌고 그리고 앞으로 야당과의 협치 문제를 잘 이끌어나가야만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여당 내에서도 굉장히 신중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저희 이대건 기자가 지적을 하기도 했는데 유례없는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민주당에 혹시나 역효과를 내거나 조심해야 될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인터뷰]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 홍준표 대결의 2라운드라고 많은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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