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여성이 억압된 사회 분야 곳곳에서 미투 운동이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성폭력 폭로가 정치권으로까지 번지면서 6월 지방선거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정리합니다.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김홍국 경기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에게 제기된 특혜 공천, 불륜 의혹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박수현 : 이번 사건의 발단은 아직도 청와대 등 권력에서 수백억씩 특혜를 줄 수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믿음을 교묘히 이용했다는 점입니다. 오영환 씨와 저의 전처 등은 제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재직하던 2017년 7월경 저에게 수백억 원대의 권력형 부정청탁을 했습니다.이들은 제가 권력형 비리에 공범이 되는 것을 거부하자 이번 충남 도지사 선거에서 유력 후보인 저 박수현을 낙마시키고자 하는 음모를 부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날조된 거짓이다, 보복성 정치공작이다 이런 얘기인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박수현 대변인 입장에서는 사실 지금 청와대 대변인을 마치자마자 예비 후보 등록하면서 열심히 선거운동 하다가 또 안희정 지사, 가장 친구라고 하지 않습니까?
정치적 동지가 또 미투라는 암초에 지금 부딪혀서 이렇게 본인마저도 가화만사성이라고 하는데 이혼한 전 부인과 전 사무국장이 문제제기를 하고 그것에 대해서 지금 사실은 반박을 하면서 나는 결백하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데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이 지금 현대의 대중사회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후보자 입장에서 상당히 답답한 측면도 있을 것이고 국민들 입장에서,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박수현 지금 예비 후보를 상당히 또 비난하는 그런 어떤 여론적 흐름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양쪽이 부정청탁 거절에 대한 불륜 의혹 제기, 보복성 공격이다 이렇게 지금 양쪽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후보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그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 후보의 얘기는 이렇습니다. 정리하면 일단 세 명이 세 가지를 요구했다는 거예요.
첫 번째는 서울시 땅의 무상임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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