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안희정...'미투' 덮친 정치권 / YTN

YTN news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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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삼 / 변호사,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정계와 언론계에 몸담았던 배종호 세한대 교수 그리고 법률가인 김광삼 변호사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마 모든 국민들이 깜짝 놀랐을 텐데요. 많이 놀라셨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엄청 충격을 받았죠.


우선 개요부터, 폭로 내용하고요. 그 부분부터 다시 정리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지금 김지은 현재는 정무비서로 돼 있습니다마는 안희정 지사가 전 지사가 됐죠. 지난해 대권 후보 도전 시절에 그때 당시 대선 후보캠프에 김지은 비서가 홍보기획팀장으로 일을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기간 동안에 마치고 안희정 지사가 김지은 비서를 특별채용 형식으로 수행비서로 채용했고 그래서 지금까지 쭉 일을 해 오고 있는데 네 차례나 성폭행을 당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JTBC에 폭로를 하면서 일파만파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 이게 굉장히 특이한 게 전형적인 권력형 성범죄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자기가 신변이 불안하기 때문에 거절을 못 했고 신변보장을 받기 위해서 벗어나기 위해서 JTBC에서 폭로를 했다. 그런데 계속해서 스위스라든지 러시아라든지 서울이라든지 출장지에서 이런 성폭력 범죄가 일어났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수행비서라는 게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옆에서 많이 보셨으니까요.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잘 아시겠지만 수행비서라는 건 늘 같이 후보랑 다니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대권 주자의 수행비서는 24시간 함께해야 합니다.

밥도 같이 먹어야 되고 차에도 늘 동승해야 되고 심지어 잠자리도 같이 해야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여성은 적절치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여성을 수행비서로 선택을 했을까. 좀 의문인데요. 결과론적인 분석인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대선캠프에 한 두 달 동안 일할 때 이미 안희정 지사의 마음에 담기지 않았나.

그래서 대선 후보 캠프의 막을 내리고 특별채용 형식으로 수행비서로 채용해서 결국은 이런 성폭력 범죄가 벌어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안희정 전 지사는 사실 전 국민이 얼굴을 거의 다 알 정도로 공인 중에 공인이고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에게, 언론들에 노출돼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하는 부분이 참 의문 중에 하나입니다.

[인터뷰]
일단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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