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오늘 싱가포르 도착 / YTN

YTN news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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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김형석 / 前 통일부 차관


전문가 두 분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그리고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김주환 기자, 지금 김정은 우쭐이 싱가포르에 도착을 했고요. 현지에서 삼엄한 통제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을 전해드렸는데 궁금증 가운데 하나가 누가 수행했을까 아닙니까? 그 명단을 분석해 주세요.

[기자]
사실은 공식으로 확인된 것은 김영철 통전부장의 이름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리수용 노동당 외교담당 부위원장이죠. 그리고 리용호 외무상이 있었고 눈에 띄는 건 김성혜라는 인물인데 현재 직책은 통일전선부 통전책략실장. 우리로 굳이 번역하면 전략기획실장 이 정도 되겠죠.

김성혜라는 인물은 지난번에 김여정 부부장이 왔을 때도 서울에 왔을 때 수행을 했고 역시 이렇게 보면 북미 회담의 주도권은 통전부가 장악하고 있다. 외무성보다는 통전부가 장악하고 있다라는 걸 추정할 수 있고요.

그런데 회담의 형식을 양 정상이 단독회담은 분명하고 어떤 서방의 기준점으로 해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질지 그러면 그중에 누가 누가 양측에 배석할지 이런 식으로 해서 그것도 하나의 관심사인데 일단은 명단 확인된 것만 그렇습니다.

그런데 일각의 언론은 김여정 제1부부장도 온 것 같다라고 했는데 왔을 개연성이 무게가 큰 게 지금 화면에 안 보입니다만 앞서 화면에는 북한 측 여성 경호원들의 모습이 보였어요. 굳이 현송월이나 이런 인물이 왔을 때 굳이 경호원들이 동행할 일은 없을 거고요. 그런 형태로 지금으로서는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현송월 이야기도 있던데 온 겁니까?

[기자]
앞서 화면에 보였죠. 현송월 단장은 보였죠.


그러면 어떤 의미로 왔을까요?

[기자]
글쎄요. 제가 이 자리를 들어 김형석 전 차관한테 왜 왔을까요, 물어보니까 오늘 저녁에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이 있죠. 양국간에 원래 북한과 싱가포르는 관계가 좋아요.

우리 1975년 남북 동시 수교를 했기 때문에 만찬회에 같이 배석하기 위해서 오지 않았나. 어디까지 추론입니다. 그래서 지금 모습이 보이죠.


저기 선글라스 끼고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기자]
그래서 현재로서는 그렇게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여정이 만약에 왔다면 그 온 것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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