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통산 20번째 도전 만에 국내 대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인비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계속된 대회 결승에서 프로 3년 차 김아림과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 홀 차로 승리했습니다.
올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박인비는 5일 동안 7라운드를 펼치면서 세계 1위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에선 권성열이 류현우와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연장 승부에 들어간 뒤 2차 연장에서 6m짜리 버디를 잡아 데뷔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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