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선수가 KL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상금 랭킹 1위에 복귀했습니다.
오지현은 제주 오라 골프장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슈퍼 루키' 최혜진은 최종합계 9언더파로 이정은, 조윤지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해 상금 1위에선 내려왔지만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에선 1위를 지켰습니다.
5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퍼트 난조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합계 8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4언더파,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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