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가 특유의 퍼팅 감각을 뽐내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박인비는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를 몰아쳐 선두 서연정을 한 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박인비는 지난 6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KLPGA투어 첫 우승을 따냈지만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는 여전히 국내 우승이 없습니다.
박인비와 동반 라운드를 치른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3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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