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공동 2위' 박인비, 시즌 상금랭킹은 1위 탈환 / YTN

YTN news 2020-12-07

Views 2

박인비가 LPGA 투어 'VOA 클래식' 마지막 날 아쉽게 역전패하며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박인비는 김세영에게 내줬던 시즌 상금 순위에서 1위에 복귀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두 달 만에 대회에 나온 박인비가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21번째 우승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마지막 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4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안젤라 스탠퍼드에게 2타차 역전패를 허용하고 공동 2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상금 12만 달러를 보태면서 김세영에게 잠시 내줬던 상금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12점을 받아 이번 대회에 불참한 김세영과의 격차를 4포인트 차로 바짝 좁혔습니다.

[박인비 / 공동 2위, 상금 1위 :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끝나고 7주간 휴식 뒤 첫 대회였고, US여자오픈 준비라고 생각하면 결과에 만족합니다.]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유소연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19살 재미교포 신인 노예림도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다시 한 번 정상 등극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LPGA 투어 복귀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세계 1위 고진영 역시 4언더파 단독 5위에 올라 이번 주 US여자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투어 20년 경력의 베테랑 스탠퍼드는 2018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만에 자신의 고향 텍사스에서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YTN 김상익[[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0120800300154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