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물 쏟아진 트럭...지나던 운전자의 훈훈한 선행 / YTN

YTN news 2018-05-07

Views 1

비 오는 날,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적재물이 쏟아졌는데요.

이 장면을 본 운전자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앞서 가던 트럭에 길고 무거워 보이는 적재물이 아슬아슬하게 실려 있습니다.

짐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아 점점 미끄러져 내려갔고 결국 도로에 떨어지고 말았는데요.

트럭 뒤를 따라가던 운전자는 이 모습을 목격한 뒤 바로 차를 멈췄습니다.

짐이 도로 여기저기로 흩어진 상황, 그대로 뒀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요.

뒤 차 운전자는 차를 세우고 트럭 기사를 도와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비를 맞으며 무려 40여분 간 기사를 도와 짐을 치웠고 덕분에 도로는 깨끗하게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현장을 지킨 운전자처럼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50806401703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