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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성태 폭행은 정치 테러"...민주당 "의혹 부풀리기" / YTN

YTN news 201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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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김홍국 / 경기대 교수


검찰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사건을 정치테러로 규정하고 의원들이 릴레이 동조 단식에 돌입하는 등 강경 대여투쟁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김홍국 경기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김 교수님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해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를 했습니다. 굉장히 이례적으로 빨리 이뤄진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죠. 그만큼 중대하게 보고 있다라는 검찰과 경찰의 시각이 있는 거고요. 왜냐하면 한 정당 더구나 제1야당의 원내대표 아니겠습니까. 어제 오후 2시 반이었죠. 31살의 남성 김 모 씨가 김성태 원내대표가 지금 단식농성 중인 상황에서 악수를 하는 척 하면서 김성태 원내대표를 한 차례 가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경찰이 출동하고 이런 사안이 벌어졌는데 일단 이번 사안에 대해서 제1야당의 원내대표일 뿐더러 더군다나 국회에서 이런 상황이 진전됐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폭행이라든가 상해 혐의 그리고 건조물 침입 등 이런 혐의를 적용해서 경찰에 신청했고 검찰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만큼 정치인에 대한 더군다나 국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런 사실상 테러 행위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중하게 보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이것을 정치테러라고 규정을 하고 아주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어제였죠. 김성태 원내대표가 폭행 피의자에게 맞는 영상을 좀 본 다음에 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폭행 피의자 영상 잠시 보고 오겠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피의자 지금 말을 하고 있는데 지금 바로 악수를 청하면서 다가가서 왼손으로 김성태 원내대표의 왼쪽 뺨을 주먹질하는 모습인데요.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피의자는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건 정말 나쁜 짓이고 안 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때립니까. 그런데 맞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또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김성태 원내대표, 지금 주저 앉아서 굉장히 아픔을 참고 있는 건데요. 장 교수님, 지금 저 상황 다시 한 번 봐도 의아한 점도 있고요. 갑작스럽게 악수를 청하다가 그냥 왼손으로, 왼주먹으로 김성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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