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딸 아들이 모두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모이게 됐을까요.
평범한 주부였던 박영옥 씨, 뒤늦게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뒤 현재 부경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딸은 이 학교 석사과정을 아들은 올해 편입해 지난 3월부터 일가족 3명이 같은 대학을 다니게 됐는데요.
일어일문학부와 일어 교육 등 전공도 모두 같은 계열입니다.
이들이 같은 대학에 다니게 된 것은 박 씨의 학구열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늦은 나이 공부의 끈을 놓지 않는 어머니를 보면서 두 자녀도 자연스럽게 공부에 취미를 붙였다고 하는데요.
자녀들과 함께 같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어 행복하기만 하다는 박 씨.
'현대판 맹모'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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