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백성문 / 변호사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해 온 김 모 씨 등 민주당원 3명이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디 김 모 씨가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수백 개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댓글 조작 논란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백성문 변호사와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이 사건, 주말에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이 사건의 원래 시작은 평창동계올림픽 때 댓글로 시작했다고요?
[인터뷰]
맞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를 진보논객들이 제시를 하고 문제가 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게 된 것이죠.
어떤 댓글을 문제 삼았던 거죠?
[인터뷰]
그러니까 평창동계올림픽 때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구성되지 않았습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하고 관련 부처가 문제가 있다. 그다음에 젊은이들이 20~30대 정서에 있어서 단일팀을 반대하지 않았습니까. 예를 들면 매크로라는 조작 관련 대량 유포하는 프로그램 이걸 통해서 공감 횟수를 갑자기 올린다든가 아니면 관련 사이트들, 그러니까 서치 사이트 쪽의 순위를 1등으로 올린다든가 이런 식으로 하면서 반정부적인, 실제로 반정부적인 어떤 온라인 사이트 활동을 했다고 본 것이죠.
민주당 입장에서 당시에 이거 봐라, 물론 평창동계올림픽에 단일팀 만드는 것 반대할 수 있지만 이거 너무 조회수가 많고 뒤에 누가 있는 것 아니야, 그래서 수사를 의뢰한 거잖아요.
[인터뷰]
그전에는 국정원 댓글사건이라든지 국가기관이 했는데 국가기관은 정리됐었잖아요. 그러니까 이것이 민주당 쪽에서 어떤 의도였는지 모르지만 하여튼 이런 부분에서 딱 보면 알지 않겠습니까? 전문가가 보면 몇 분 만에, 30분 만에 갑자기 밑에 있던 순위가 5위로 올라가고 공감 좋아요가 갑자기 수백 개, 수천 개가 돼버리면 이건 분명히 조작한 것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그래서 조사를 해 봤더니.
[인터뷰]
조사해봤더니 그전에 예를 들면 현재의 친민주당, 친정부적 성향을 가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 상당히 전문적으로 또 직업적으로 파주 출판단지 하나, 위장 출판사를 열어서 거기서 오랫동안.
민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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