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남북 정상회담이나 북미 정상회담이 다가오는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노 외상은 오늘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한일 양국 간에 긴밀한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앞으로 수 개월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한반도 정세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양국관계에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움은 어려움대로 시간을 갖고 지혜로운 해결책을 모색해나가면서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양국 공동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건설적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는 것이 가시화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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