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찌른 김정은식 외교...한반도 정세 변곡점 / YTN

YTN news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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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고위급 회담 지금 이 시각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날짜가 오늘 중으로 나올 것 같다고 하는군요. 또 중국 정부의 외교 수장 역할을 하고 있는 양제츠 중국 정치국 위원이 오늘 방한합니다. 내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해 최근의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한반도의 정세 두 분과 함께 짚어봅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소센터 소장 자리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다룰 의제, 날짜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수준에서, 4월 말인데. 어떻게 결정될 것 같습니까?

[인터뷰]
지금 자막에 나오는 것을 보니까 23일에서 27일을 보고 있다라고 그러는데 지난번에는 27, 28 아니면 30일, 25일이 북한군 본래 창건일이거든요. 그러니까 북한군의 행사가 있기 때문에 25일은 아닐 것 같고 지금 준비상황이 빠르면 23일이나 앞쪽이 될 수 있지만 가장 유망한 게 27일쯤 아닐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 주 월화나 아니면 더 뒤에 금요일 정도.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런데 홍 박사님 지적하신 북한군 창건일은 이번에 2.8절이 정기군 창건일로 돌아가면서 사실 항일유격대 창군일로 조금 격하가 됐습니다. 김정은이 참석할 만한 행사는 별로 없는데 물론 전 날짜로 보고대회가 있고 그러겠습니다마는 그렇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행사니까 그걸 북한은 피하고자 할 것이고 그래서 저도 23, 25일은 피하면서 27일 혹은 일요일 29일설도간혹 나왔습니다마는 될수록 일요일은 안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일정에 대해서 하루만 하는 건지 이런 게 정해졌나요? 그렇지는 않죠?

[인터뷰]
일정도 유동적인 것 같습니다. 본래는 오전에 회담하고 오찬하고 오후 회담하고 잘 타결이 되면 만찬도 하고 그러고 헤어질 수도 있지만 만약에 좀 얘기가 많이 길어질 것 같다고 하면 정상들이기 때문에 밤까지 하기보다 그러면 각자 돌아가서 쉬고 내일 다시 만납시다 하고 이틀에 걸쳐서 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상회담이기 때문에 회담만 한다면 예를 들어서 영부인을 대동할 자리는 없겠습니다마는 만찬을 한다면 또 리설주가 오거나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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