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초과 검출 필통·가방 13개 리콜 조치 / YTN

YTN news 2018-03-09

Views 0

납 등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학용품에 대해 리콜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아 학용품과 학생용 가방 등 23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해 12개 업체 13개 제품을 수거·교환 등 리콜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표준원 조사 결과, 중국산 필통 3개 제품에서는 납이 최대 4.2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229배나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또 중국산 연필깎이 1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1.7배 초과했으며, 동아교재 등이 만든 크레용 2개 제품에서도 납이 기준치의 2.3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생용 가방은 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201.6배 초과 검출됐고, 1개에서는 납이 7.6배 초과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리콜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tykorea.kr) 등에 공개했습니다.

또,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관련 제품을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팔 수 없도록 했으며, 리콜 처분 관련 기업들은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거둬가야 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30815544031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