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회식 남북 입장 기수는 누구? / YTN

YTN news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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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남북 입장 기수는 남남북녀가 맡게 됩니다.

남측 남자선수와 북측 여자선수가 한반도기를 들게 되는데, 우리측 기수는 봅슬레이 원윤종 선수가 나서게 됐습니다.

올림픽 이모저모 김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 선수가 평창올림픽 개막식 공동기수로 선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개회식 남북 동시입장 때 한반도기를 들 우리나라 기수로 원윤종 선수를 낙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윤종과 함께 기수로 나설 북한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단일팀 여자아이스하키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두고 평창 조직위원회가 입장권 완판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입장권은 지금까지 80%에 육박하는 (5일까지 77.3%) 판매율을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값비싼 티켓들입니다.

[이희범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10만원에서 20만원, 30만원 고가의 티켓 판매가 저조한 상황이어서 여러 직원들이 티켓 판매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막식 날 강추위에 대비해서도 방한세트와 방풍벽 등 만반의 준비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희범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릴리함메르 때는 영하 22도였다고 들었는데 평창은 그 정도까지 낮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추위에 관해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조직위원회는 언론에서 제기한 부실한 자원봉사자 지원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개선해가고 있고, 식음료 부분은 많이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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