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이 오는 2022학년도부터는 고교 졸업생을 신입생으로 뽑아 6년제 교육과정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어제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약학대학 학제개편 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전문가 정책건의안을 공개했습니다.

현행 약대 입학은 자연계나 이공계 등에서 2년을 수료한 학생이 약대 1학년으로 편입해 4년을 배우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약대 편입을 위한 자연계와 이공계 학생들의 이탈이 심화하고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 입시를 위해 사교육비가 과도하게 들어간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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