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현지에서 전망하는 정현-페더러 4강 / YTN

YTN news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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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첫 테니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정현 선수, 오늘 저녁 황제 페더러와 호주오픈 결승 길목에서 격돌합니다.

스포츠부 이경재 기자가 현지에 도착했는데요.

연결해서 오늘 그곳 분위기, 오늘 경기 전망 들어보겠습니다. 이경재 기자!

오늘 경기의 열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이경재 기자 옆에 선수는 누구죠?

[기자]
바로 이 선수가 세계랑킹 1위로 스페인의 나달 선수입니다. 테니스 코트의 왕자라고도 불리죠.

하지만 이렇게 웃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8강에서 실리치 선수에게 패해서 일찌감치 짐을 쌌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선수가 탈락한 이번 호주 오픈에 정현 선수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제가 잠깐 장소를 이동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으로 보이는 곳이 로드레이버 아레나입니다.

멜버른파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1만 4000여 명 정도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는데 로브리버아레나는 천장이 개폐식으로 비가 오더라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드레이버 테니스 선수입니다. 60년대 4번 다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그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죠. 그 선수의 이름을 따서 경기장 이름을 지었습니다.

경기장이 부러운 것이 테니스 하나로 전 세계 이목이 이곳에 집중되고 또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빠진다는 것이 굉장히 보기 좋고 또 부러운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경기를야두고 있는 정현 선수, 지금 몸 상태는 어떤지도 궁금한데요.

[기자]
정현 선수가 굉장히 힘겹게 진출했습니다.

발바닥 부상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발바닥에 물집이 잡혔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어제 그래서 하루를 푹 쉬면서 발바닥도 치료를 하고 마사지도 바르면서 근육을 풀어주었습니다.

경기가 열리기 3시간 전에 공식 연습이 있습니다.

정현 선수 1시간 정도 몸을 풀면서 오늘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는데요.

연습 충분히 했고 서브의 샷도 가다듬었습니다.

오늘 연습하는 걸 봐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고요.

많은 교민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현 선수에게 기를 불어넣어줬습니다.

교민들 그리고 정현 선수 어머니가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김영미 / 정현 선수 모친 : 현이야, 이제 우리 꿈 이뤄가고 있고꿈에 그리던 페더러 선수와 멋진 경기 잘할 수 있게하면 좋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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