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선수, 오늘 오후 5시 반, 황제 페더러와 호주오픈 결승 길목에서 격돌합니다.
경기 소식 생생하게 전해드리기 위해 스포츠부 이경재 기자가 현지로 날아갔습니다.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경재 기자!
[기자]
국내에서 조금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저는 정현 선수의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서 1박 2일 동안 이동을 해서 조금 전에 이곳 호주 멜버른파크에 도착을 했습니다.
또 안 좋은 소식이 있었지만 정현 선수가 승전보를 전해 준다면 치유가 될 것 같은데요.
몇 시간이면 그곳에서 황제 페더러와 떠오르는 스타 정현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열기 어떻습니까?
[기자]
한 2시간 정도가 남아 있는데 이곳 시간으로 7시 반에 경기가 펼쳐집니다.
제가 나와 있는 멜버른파크는 호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센터입니다.
특히 1월이면 전 세계인들의 눈과 귀가 이곳에 집중이 되는데요.
바로 호주오픈의 열기에 빠져들기 위해서입니다.
경기 시간 2시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벌써 경기장에 모여들고 있고요.
교민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관광객들도 많이 눈에 띄는 모습이고요.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바로 로드레이버 아레나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정현 선수가 16강과 8강을 치렀던 곳인데요.
2시간 있으면 정현 선수가 페더러와 함께 4강전을 치릅니다.
로드레이버 아베나는 이곳 멜버른파크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기장입니다.
호주 출신의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죠. 로드레이버 선수를 기리기 위해서 이름을 로드레이버 아레나로 만들었고요.
2시간 후면 정말 대이변의 일으킬 준비를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대가 상대인지라 오늘 경기 쉽지만은 않을 텐데요.
정현 선수 컨디션 괜찮다고 하던가요?
[기자]
정현 선수가 경기를 마치고 발바닥에 조금 부상이 있었습니다.
물집이 좀 생겨서 걱정이었는데 어제도 하루종일 치료를 받고 또 마사지로 근육을 많이 풀어줬습니다.
오늘 조금 전에 정현 선수가 연습 코트에 나와서 1시간 반 정도 연습을 했습니다.
스트로크도 점검을 하고 서브도 넣는 모습 볼 수 있었는데요.
연습을 봐서는 큰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많은 교민들이 나와서 정현 선수에게 또 기를 불어넣어줬는데요.
교민들 그리고 정현 선수의 어머니 얘기를 좀 들어보시죠.
[김영미 / 정현 선수 모친 : 현이야, 이제 우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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