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뇌물' 안봉근·이재만·정호성 나란히 법정 출석 / YTN

YTN news 2018-01-19

Views 1

박근혜 정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던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하늘색 수의를 입고 나란히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정기적으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 전직 비서관의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박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 돈 수십억 원을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안 전 비서관과 함께 2016년 9월 특수활동비 2억 원을 받아 박 전 대통령에게 건네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안 전 비서관 측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적 없고, 격려금이 필요하지 않으냐고 조언만 했을 뿐인데 기소할 만한 사안인지 다툴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 전 비서관 측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에 공범으로 성립하는지 의문이며, 사실관계는 인정하되 구체적 의견은 추후에 밝히겠다고 답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11915195624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