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타워크레인을 수입하면서 제조연도를 속여 건설현장에 투입한 장비 수입업자와 임대업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고 타워크레인 제조연도를 속인 혐의로 건설장비 수입업체 대표 44살 이 모 씨와 임대업자 55살 김 모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에서 사용하던 중고 타워크레인을 수입하면서 제조연도를 최대 10년까지 줄여서 등록해 모두 132대를 국내 건설현장에 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중고 크레인을 수입할 때 작성하는 수입신고서의 경우 업자들이 제조연도를 임의로 적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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