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 시간이 오전 10시로 확정됐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남북 고위급 회담은 오전 10시 전체회의로 시작된다며, 이는 북측과 협의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번 회담의 의제와 관련해 북한의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어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해서는 상호 관심사항, 특히 정부가 지난해 7월 17일 제의한 시급한 부분들에 대해서 중심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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