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성완종 리스크 꼬리표를 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당 안에서는 친홍 체제를 구축하고 당밖으로는 전방위적인 대여 투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열차는 이미 출발선을 떠났는데요. 종착지까지 잘 도착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그리고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홍준표 대표 이야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제 아무래도 정치적으로 힘을 받을 텐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인터뷰]
홍준표 체제, 강화해오기는 했습니다마는 걸림돌 또는 장애 요인이 하나 있었던 것인데 본인이 재판을 받고 있던 상황이거든요.
그것이 어쨌든 해소가 된 것이기 때문에 이제 가열차게 대여 공세에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만약에 재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어떤 범죄적 혐의를 갖고 있는 것이니까 본인이 어떤 주장을 하거나 메시지를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국민적인 충분한 설득력을 갖는 데 제약이 없는 것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것이 해소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어쨌든 강한 대여공세를 할 것으로 보이고 또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강한 주장을 하는 데 위축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메시지의 수위라든가 강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을 텐데 앞으로 아마 더 거센 대여공세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센터장님께서 강한 대여공세가 예상된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홍준표 대표가 날개를 달았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더라고 요.
그리고 당장 오늘 본인의 SNS에다가 제천 참사를 어떻게 책임지고 수습하는지 지켜보겠다 이런 글을 또 남겼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인터뷰]
홍준표 대표 하면 기본적으로 저격수 정치인으로 굉장히 정평이 나 있는데. 아무래도 본인이 성완종리스트 꼬리표가 붙어 있으니까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이 날 때까지는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고 본인 표현대로 폐목강심이다 그래서 눈을 감고 늘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2년 8개월 동안 고생했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지금 앵커가 말씀하신 대로 날개를 달았으니까 기본적으로 세 가지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는 친홍 체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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