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취소했다는 분들 주위에 많습니다.
화산 분화 때문인데요.
이 남성은 이에 개의치 않고 분화구에 직접 올랐습니다. 화면 보시죠.
지난달부터 수차례 폭발해 한때 10만 명 넘는 여행객의 발을 묶었던 인도네시아 아궁 화산입니다.
분화가 차츰 가라앉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열흘 전(8일)부터 다시 시작했는데요.
그 모습이 어떠한지 궁금했던 걸까요?
폭발로 연기가 치솟고 있는 아궁 화산 분화구에 현지 남성 한 명이 올랐습니다.
그가 촬영한 영상에는 분화구 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짙은 회색 연기가 자욱합니다.
이 남성은 '기도를 드리기 위해' 분화구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영혼에 대한 헌신과 마음으로부터의 부름으로 산에 올랐다"며 신앙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신앙도 좋지만, 재난 당국과 화산 전문가들이 대규모 분화가 예고 없이 뒤따를 가능성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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