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군의 핵전략" />
[앵커]
"미군의 핵전략"/>

"美 B-1B 한반도 비행"...北 동시 도발 가능성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2

■ 김대영 / 국방연구포럼 선임연구위원

[앵커]
"미군의 핵전략폭격기 'B-1B'가 지난 6일과 7일 한반도 주변 상공을 비행했다."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이 오늘 아침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레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북한의 주요 전략시설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도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김대영 국방연구포럼 선임연구위원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김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북한의 주장인데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어제와 그제 한반도 주변 상공을 비행했다 이러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인터뷰]
B-1B 랜서 폭격기는 사실 폭격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자산으로는 탐기하기 힘든 상황인데요. 아무래도 이러한 주장을 함으로써 북한의 입장에서는 핵개발의 의의를 국제사회에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이밖에 북한이 핵개발을 한 이유가 이러한 미국의 선제타격에 대비하기 위한 그런 목적이라는 것을 밝히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북한이 우리 상공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B-1B. 북한의 5차 핵실험에 인한 군사적 대응 조치로 지난달 13일과 21일 두 차례 한반도 상공에 전개한 바 있지 않습니까? DMZ 근처까지 날아가기도 했고요. 북한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B-1B 기종이 무엇 때문입니까?

[인터뷰]
B-1B는 사실 핵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재래식 폭격기로 분류되는데 현재는 재래식 폭격기 중에서 뛰어난 정밀 유도 무기를 많이 탑재할 수 있고 북한 상공까지 가지 않더라도 사거리 300km 1000km에 해당하는 대지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어서 유사시에 한반도 인공상공에서 북한의 주요 군사 시설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1000km 거리에서도 정밀타격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우리 군에서는 북한의 그런 주장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이렇게 일축했습니다. 북한은 도대체 왜 이런 주장을 하는 겁니까?

[인터뷰]
북한의 그러한 탐지 자산으로는 B-1B 폭격기가 괌에서 날아오는 것을 사실 확인하기에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앵커]
스텔스 기능이 있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완전한 스텔스 기능은 아니지만 기능은 아니지만 스텔스기에 준하는 그런 성...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0817033085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