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흔들림 없는 노동 개혁과 산업 구조조정으로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 능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강소·벤처기업이 참여한 '청년매칭 2016 잡페어' 개막식에서 일자리는 국민 행복의 버팀목이자 민생의 최고 가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대기업과 공공부문, 금융노조들은 여전히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고 있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강소·벤처 기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창조경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규제 개혁과 R·D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년 구직자를 위해서는 기업의 채용문화를 능력 중심으로 바꾸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와 각종 공제 제도, 구직자의 면접 복장 대여비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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