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버스 기사를 폭행한 승객들이 잇따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43살 윤 모 씨와 68살 한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 씨는 6월 23일 경남 양산시 다방동 버스정류장에서 자신을 내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57살 김 모 씨를 밀쳐 넘어트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한 씨는 9월 4일 부산과 양산을 오가는 시외버스에서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57살 이 모 씨의 멱살을 잡아 흔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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